마지막날 일정.

 

 

 

아침에 일어나 짐싸고 살포시 도톰보리 산책

8b 라는 가게에서 도지마롤과 샌드 쳐묵쳐묵 '~'

 

 

건너편에 있던 극장. 어떤 공연을 하는진모르겠지만 공연봤으면좋았을텐데 싶었음 ㅎㅎ

 

 

 

도토루 밀크티.

레알 단맛 하나도 없는 밀크티라 시럽을 들이부었음 ㅋㅋ

비린맛 없이 깔끔한 맛의 밀크티라 마음에 들었다 :-)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만난 도톰보리의 상징 구리코아저씨와 돈키호테 외관 ㅋㅋㅋ

신사이바시 상점가 앞에 있던 예쁜 아가씨ㅎㅎ

흘러흘러 급하게지만 신사이바시 상점가도 슥 훑어보고 올 수 있었다.

레알 숙소근처였음 ㅋㅋㅋㅋㅋ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였던 빅쿠리동키의 햄버그스테이크.

굳초이스였음 b

 

 

 

첫째날 먹었던 타코야키집.

한국어에 능숙하셨던 아저씨가 기억남. 여기 타코야키 맛있었음

 

 

마지막이라며 먹었던 아카오니의 타코야키

결국 우산을 여기다 버려두고옴 ㅋㅋㅋㅋㅋ

간장맛에 매운맛인가? 그랬는데 매운맛은 많이 맵더라 ㅎㅎㅎㅎ

여기알바언니도 한국어 되게 잘했음

 

 

 

 

급하게 타게 된 라피도 열차.

철인 28에서 따왔다는 스피디해 보이는 외관과

쾌적한 실내에 ..... 추가요금 500엔 ㅋㅋㅋ

 

덕분에 빨리 갈 수 있었다.

난 공항에 늦으면 그렇게 불안함 ㅠㅠ

추가요금은 앉아있으면 역무원이 돌아다니면서 확인해줌.

원래 티켓팅할때 어떻게 하는진 잘 모르겠고 나는 매우 불안해했는데

역무원언니가 와서 물어봐줬다 ㅎㅎㅎ

 

 

 

 

결국 면세점에서 손에 넣게 된 요지야 기름종이.

내가 산건 기름종이 아니고 파우더종이 ㅎㅎ

 

430엔 정도 했던 것 같음.

 

 

오자마자 밥대신 케이크한판 해치우고 집으로 ㄱㄱㄱ

 

3박4일이 참 긴것같으면서도 엄청 짧은 시간이라

그 짧은시간에도 참 많은 것들을 봤지만, 또 많은 것들을 여유없게 보내버린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항상 내가 살고 있는 일상이 아닌

다른사람의 일상에 관람객으로 참여한다는 건 매력적인 일이다.

 

간사이는 도쿄보다는 많이 일본스러웠다.

외국에 나와있는 느낌이 조금 더 들었다고 해아하나,

사실 방사능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오사카를 선택한 것이긴 하지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꽤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도쿄에서는 눈씻고 찾아봐도 찾기 힘들었던 타코야키를 한블럭에 하나씩 만날수있다니

숙소 위치도 좋았고 넉넉치 않은 예산 잘 활용해서 깔끔하게 잘 놀고 온 것 같다.

 

숙소+비행기값 여행사 통해서 얼추 35만원 +

약 40만원정도 환전해 가서 이천엔 남았음.

 

 

자 이제 마지막 핑계거리였던 여행포스팅도 끝났으니 이제 제대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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