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혜화동 카페 혜화랑

2016. 7. 16. 22:19

​ 사실 이 곳은 예전에 컵케이크 집이었을때 한번 와봤는데, 한옥카페인 데다가 귀여운 언니가 있었던 것 같고, 인상이 너무 좋았어서 트웨 보러온 김에 근처길래 다시한번 들러봤으나.......... 뭔가 분위기가 아주아주 많이 달랐다.
새로운 가게의 이름은 혜화랑이었다.




예전에는 아기자기한 느낌의 귀여운 카페였다면 혜화랑은 뭔가 세련되고 어둑어둑한 느낌의 와인바와 같이하는 카페였는데, 어른스러운 느낌.....?
정원같은곳을 깊이 들어가서 입구가 있기 때문에 상상도 못한 변화에 엇 여기 카페 아닌가 나가야되나 싶었는데, 메뉴판 보니까 까페맞구여. 분위기 좋구여. 대학로 사람 왕많은데 뭔가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였다.




새로운 곳에서는 항상 커피가 마셔보고 싶은데, 오늘은 회사에서 많이 먹었으므로 신중하게 고르다가 꿀꿀라떼라는 이름을 발견했다. 귀여워...
달달한 딸기우유였는데. 생김도 예쁘고 맛도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한당. 이날은 밥도 카페도 혼자였는데 둘다 성공해서 왕뿌듯.



내 옆으로 영화를 비춰주고 있었다. 넘나 와인바 스러운것......


예그린씨어터랑 위치가 가까워서 연극 전까지 잘 쉬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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