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가져 온 것 보다 살짝 더 늘었던 Ayr때 짐 ㅎㅎㅎ

저걸 들고 업고 이고 메고 ㅠㅠㅠㅠㅠㅠ

 

 

 

 

공항에서 숙소 가는 택시 안 -> 산책하면서 찍은 듯

친구랑 처음 떨어져서 숙소도 안알아보고 일 연결해주는데 갔더니

시즌 다 끝났대서 꽤 절망했떤 기억이 남

처음 갔던 백팩은 굉장 프리함이 넘쳐나던 숙소였는데

분위기가.......... 절대 적응할 수 없는 분위기여서 GG치고 하루만에 숙소 갈아탐.

 

 

 

 

갈아탄 숙소. 내가 들어오자마자 난장판이 된 4인숙소...:Q...

여기서 웨이팅만 3주정도 했는데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심심한나머지 그래머인유즈도 한권 다 풀었는데

이게 나중에 엄청도움이 됬음.

이래저래 많은 사람들이 오고갔던 4인실이라 더 재밌었던 듯 ㅋㅋ

에어에서는 나중에 돈도 꽤 많이 벌었고, 덕분에 여행자금도 괜찮게 모였던 만족스러운 지역이었다.

캐러반과 농장이 연계되서 일자리를 연결해주고 출퇴근 픽업도 해주는 시스템이었는데

편하긴 엄청편했음 다만 일을 기다리는 웨이팅도 엄청 길었음.

 

 

 

 

 

 

가난한 워홀러의 리듀스 예찬.

 

 

 

시즌끝나고 쫑파티라며 농장주님이 거하게 한턱쏴주심.

너희는 너희나라말도 할 수 있고 영어도 할 수 있지 않냐며

대단하다고 한명한명 전공을 물어보고 응원해주신 멋진 사장님이었음 ㅎㅎㅎ

캥거루고기며 스테이크며 거기아니었음 먹어볼 일이 없었을 듯.

이와중에 저 느끼한 디저트가 너무이뻤음 ㅠㅠ 역시 내 취향은 ㅠㅠㅠ

 

친구와 있을때는 그 나름의 장점이 있었고

떨어져서 또한 그 나름의 장점이 있었다.

정말 걱정도 많이 됬고 이러다 우주미아되는거 아닌가 싶던 순간도 있었지만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나고 말그대로 적응이라는 멋진 스킬을 배우고 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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