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데이시트 -> 셜록홈즈박물관 -> 템즈강산책 -> 위키드 


주말인데 용감하게 데이시트 하러 8시반에 감.

당연히 실패했구여.... 걍 정가내고 2층 샀는데 가성비는 괜찮았다.

티켓살때 전화번호 말해달라해서 동공지진.

예상못한일이라서 넘나 당황했지만 나는 잘 해냈어.

데이시트 줄서는 곳은 이쪽이 아니고 반대쪽이었다. 30분 전에 간건 무리수였던것...

정가였지만 티켓을 사기는 샀으므로 셜록홈즈 박물관으로 감.



* 셜록홈즈 박물관

베이커스트리트 역에서 내리면 그 뒤로 셜록 관련된 익숙한 기념품들이 많이 보인다.

지갑을 지켜야해...

이곳이 셜록홈즈 박믈관.

왼쪽 문으로 입장하고 오른쪽은 기념품 샵인데 여기서 입장권도 팜.

왼쪽문에 경관님 서계시는데 타이밍 잘 맞으면 사진도 잘찍어주심.


이것이 티켓인데 너무 리플렛처럼 생겨서 나는 사람들이 리플렛들고있는줄...



소설에서 상상했던 플랫과 시체들.....

생각보다 야무지게 구현된 모습들이 인상깊었던 구성이었다.

사진찍느라 정신없었음.



내려와서 들른 기념품 샵.

티켓도 여기서 사고 다시 오는 동선이라 좀 불편하긴했는데,

소설에서 영드까지 아우르는 기념품들이 가득했다.

그중에 도저히 들고올 자신이 없어서 못샀던 BBC 셜록 버전 보드게임 클루..........

이렇게라도 남겨놔야지ㅠㅠ







나와서 탬즈강 주변을 산책했다.

템즈강, 런던아이, 빅벤..............................

날씨가 너무너무x너무 좋았다.





* 뮤지컬 위키드

드디어 스토리 아는 공연,...! 너무 기다렸다 위키드.

한국공연도 너무 멋있고 좋았었고, 웨스트엔드공연도 너무 멋있고 좋았다.

사실 두 나라의 공연을 비교하고 싶은 못된 생각이 있었는데, 

우열을 가리기 이전에 차이도 없었다.


2층 자리마다 1파운드로 오페라글라스 빌릴수있게 있었던것도 신기했고,

너무 신기했던 좌석 주문시스템.

어셔에게 주문하면 음료따위를 배달해줌....!

기어이 한번을 객석에서 못먹어봐서 아쉽다ㅠㅠ

팝콘 진짜 먹고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느낀 차이는 극에서가 아니라, 관객과 극장?

2층 뒤쪽이었는데 극중에 화장실이나 퇴장이 너무 자유로운게 제일 신기했고

관크 각오하고갔는데 생각보다 관크랄건 별로 없었음.

음식먹는거 자유로운것도 그냥 먹는다 뿐이지 먹어서 내 관극에 방해가되거나 하는건 크게 없었다.

극장....극장이 불호포인트인데,

극 끝나고 로비가 아니라 완전히 밖으로 나가게 되는것도 불편하고

시작전에 로비에 뭐 특별히 앉아있을 곳도 없고 

바에서 뭔가를 사먹으면 앉을곳이 소박하게 있음. 거의 스텐딩테이블.

로비가 너ㅓㅓㅓㅓ무 협소해서 무슨 만원지하철같이 서있다가 입장을 한게 제일 충격이자 차이라면 차이일까...

OST는 한국이 CD가 저렴한 편이라 그런지 한국에서 사는것이 더 저렴해서 구매하지 않음.

런던에서만 살수있는 것들로만 몇개 구매함.


*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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