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위병교대식 -> 피카딜리서커스 -> 뮤지컬 라이언킹 -> 어니스트버거 








* 버킹엄궁전 근위병교대식

이것은 매일 하는것이 아닙니다.

날짜를 확인하고 갈 것 ! 

http://changing-guard.com/dates-buckingham-palace.html

개인적으로 궁 안을 볼수있는 저 철창쪽이 관람하기 좋을 것 같음.

11시부터 시작해서 그전까지 지루해 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말을 구경시켜주셨다.

말과 눈이 마주쳐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난 이날 감기를 얻은 듯 하다 ㅠㅠ 한군데 오래있으니 너무 춥고,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지 않은 행사였다..............

하절기에는 옷이 예뻐서 더 보기 좋을것같아.......... 하지만 동절기의 코트는 넘나 안예뻤음 ㅠㅠ

런던에 왔으니 한 번은 봐야지 생각했고 나같은 사람들이 아주아주 많았지만,

누군가 고민하고 있다면 이것을 기다리는 시간에 다른것을 보는것이 더 좋을거라고 말해주고 싶다.


버킹엄 궁에 깃발이 올라와있으면 여왕님이 계신거라고 한다! 


그 후에는 더몰을 따라 피카딜리서커스쪽으로 걸어가며 이것저것 보았다.



포트넘앤메이슨에서 본 저 파이의 숨구멍같은 새가 너무 귀여웠지만

내가 파이를 구울일이 아마도 없을 것이므로 안삼.



피카딜리서커스의 유명한 전광판은 아쉽게도 공사중이었다.



소호 거리의 뮤지컬티켓 판매소들을 보니 아 내가 덕질을 하러왔구나 실감나서 너무 행복했다.

저곳에서 티켓을 사보진 못했지만...!





그리고 꿀자리 예매한 라이언킹! 6열 중블 통!

시야 넘 좋구여... 내 꿀자리를 봐줘요 ㅠㅠ 흙흙

배우들이 통로 지나가면서 막 눈마주치고 웃어주구여 ㅠㅠ

라이언킹은 친구가 먼저 보고 오더니

야 너 관크때문에 어떡하니 ㅠㅠㅠ 진짜 최악이야 했던 극이라 걱정 많이했는데

내 옆이 복도고 반대쪽은 성인들이어서 그런지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이것은 뮤지컬이라기보다는 내기준 인형극에 가까웠는데

인형 뒤에서 배우가 연기를 하고 있음에도 배우보다 인형이 먼저 보이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그리고 이것이 2018년에 한국에 내한을 함....!

정말 볼거리 많은 공연이었다.

그리고 나는 하쿠나마타타 티몬과 품바에 치임... 넘귀엽....




* 어니스트버거

어니스트버거 드세요... 두번드세요...

정말 맛있었어....

사진은 어니스트버거의 어니스트버거.

버거만 선택 가능하고 프렌치프라이랑 같이 나옴. 콜라는 추가.

근데 내가 유럽에서 다른 버거를 안먹어봐서 다른버거랑은 비교가 안됨.

그렇지만 정말 너무 맛있었다..............


*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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